▲ 안성 광덕초등학교(교장 최석용)는 6월 12일(수)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광덕초등학교(교장 최석용)는 6월 12일(수)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광덕초 1학년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90%에 달하며, 한국 국적 외에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네팔, 베트남, 중국 출신의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고 있다.

광덕초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생활 적응 프로그램,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 결과, 학교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100일 기념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100일 기념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입학 후 성취한 것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생활에서 배운 역량을 발휘하는 재능 발표회가 열렸으며, 교직원과 부모님들에게 100일 떡과 편지를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석용 교장은 “우리 학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어울려 배우는 만큼, 언어, 학습, 생활의 적응을 돕는 다문화 학생 3L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