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원·아롱개풍물단, 전통문화 계승·발전 위한 협약식 개최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문화원은 아롱개풍물단과 안성지역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석규 문화원장과 아롱개풍물단 김화용 단장, 원인자 감독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문화원에서 7월 1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안성지역문화 발굴·복원·보전·계승·홍보를 위한 활동과 지역문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화원은 아롱개풍물단의 연습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아롱개풍물단은 문화원 행사에 적극 참여해 문화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롱개풍물단은 우리 전통 풍물을 사랑하고 즐기는 안성시민들이 모여 만든 시민 풍물동아리이다. 아롱개풍물단의 명칭은 안성지역 미륵과 700년 당산나무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것으로 현재 풍물단에는 모두 14명의 시민이 활동하고 있다.
박석규 원장은 “풍물은 우리 민족의 흥과 한을 대변하는 그 자체로 하나의 언어이다”며, “전통 풍물을 사랑해 자발적으로 모인 아롱개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안성 곳곳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화용 단장은 “아롱개풍물단은 풍물을 사랑하는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순수 안성시민 풍물동아리이다”며, “신명나는 우리 전통 풍물의 흥과 우수성이 안성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문화원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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