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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3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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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선생님과 의남매가 함께 하는 우리가 학교 환경 지킴이

 

▲ 원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 중이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원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 중이다. '우리가 학교 환경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아침 일찍 등교하여 학교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이다. 원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아침을 건강하게 시작함과 동시에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이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원곡초등학교의 자치 모임인 '의남매'가 중심이 되어 교사들과 함께 준비된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교내 쓰레기를 줍는 학생들의 모습은 매우 진지하고 적극적이었다. 특히, 계속해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많아 처음 예상한 10명의 인원이 30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6학년 남수현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니 재미있었고 깨끗해진 학교 주변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권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교내 쓰레기를 줍는 경험을 통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원곡초등학교는 422() 1회차를 시작으로 1223()까지 총 15회차의 행사를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히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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