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와 이해를 다지는 소통의 시간 마련

▲ 공도중학교(교장 박상인) 교육복지실은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쌤과 함께 카페 가요’ 행사를 7월 8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공도중학교(교장 박상인) 교육복지실은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쌤과 함께 카페 가요’ 행사를 7월 8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사들과 더욱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약 104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감사의 카드를 전달하고 교사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쌤과 함께 카페 가요’ 행사에 참여한 유신혜 교사는 “학생들과 교실 밖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나누니 학생들의 고민이나 생각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는 선생님과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오늘은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교육복지사 손지완은 “이번 행사는 1학기를 마치며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지원하고 학교의 긍정적인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도중학교 박상인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교사와 학생 간의 거리를 좁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며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