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문화원은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안성독립항쟁정신 계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석규 문화원장과 염정림 지청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 7월 11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석규 원장은 안성독립항쟁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훈지청을 비롯한 국가보훈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석규 원장은 3.1운동 전국3대실력항쟁지 중 유일하게 남한에 위치한 안성독립항쟁사를 계승하는 기념사업이 확대 추진될 필요가 있다면 기념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염정림 지청장은 안성문화원이 보여준 우리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계승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안성독립항쟁 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훈지청도 안성문화원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석규 원장은 “2025년은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6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2025년도 안성독립항쟁기념사업을 확대·추진해 자랑스러운 안성독립항쟁사를 미래세대에 더욱 알리고 계승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염정림 지청장은 “국가보훈부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국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기억·감사, 국민통합, 미래비전’ 분야를 중심으로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안성독립항쟁기념사업을 비롯한 독립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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