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문화원은 (사)마을과사람들과 청소년 문화 활동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사)마을과사람들은 안성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단 운영 및 강사 양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 (사)마을과사람들 나성천 대표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문화원에서 7월 15일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석규 원장과 나성천 대표는 사전에 협의된 협약서에 서명하며 안성지역 문화 발전과 청소년 문화 진흥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세부적으로는 ▲안성시 지역문화 발굴·복원·보전·계승·홍보를 위한 활동 ▲청소년 문화 활동 진흥을 위한 활동을 서로 협력해 펼쳐나가기로 협약했다. 양 단체는 협약 달성을 위해 서로가 가진 시설과 인력 이용에 협력하고 지역문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성문화원은 (사)마을과사람들이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 공연단을 문화원 문화 행사에 적극 활용,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대중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원은 문화원이 보유한 연습실 등을 (사)마을과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석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진 아동·청소년들이 배우고 연습한 재능을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예정”이라며, “문화원이 가진 문화·예술·역사·교육 등의 노하우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성천 대표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석규 원장을 비롯한 안성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향후 실무협의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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