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던 곳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면?’-보건·의료·복지 통합돌봄체계구축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1일 안성맞춤 아트홀(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복지 통합돌봄체계구축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좌장을 맡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상원 공동위원장의 주재하에 진행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건강보험연구원 유애정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그리고 토론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자로 참석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 정책과 안성시 정책의 연계방안을 놓고 제언하기 위해 이날 첫 토론자가 되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경기도 돌봄의료 조례안’ 관련 법률 및 조례에 대해 설명하며 일본의 사례 또한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초고령사회 시대를 맞아 ‘치료’에서 ‘돌봄 중심’의 변화에 대비하고, 요구에 맞는 통합 방문의료 서비스 제공 등의 구축을 위한 추진 계획, 방향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황 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돌봄의료 조례안의 경우 돌봄의료센터를 대학, 법인,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으로 한정되고 있다”고 말하며 다만, 향후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을 위한 운영 모델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황세주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안성시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 등 공공에서부터 민간까지 다양한 기관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된 듯 하여 의미있는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해 “경기도민과 안성 시민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위한 약속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하반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 이민규 총무의 개회를 시작으로 심상원 공동위원장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 송영옥 분과장의 인사말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건강보험연구원 유애정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의 발제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토론1, 경기도 정책과 안성시 정책의 연계방안),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토론2,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신질환자 부분의 성과와 한계), 서안성의원 재택의료센터 김영애 총괄케어코디네이터(토론3, 안성시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 안성시 신형진 보건소장(토론4, 안성시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이 토론자로 참석해 여러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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