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중학교 교육복지실 심리정서지원 마음성장테라피 작품 전시

▲ 안성시 공도중학교(교장 박상인)는 교육복지실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성장테라피` 활동 작품을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도읍 공유공간 가치공도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30점 내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공도중학교(교장 박상인)는 교육복지실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성장테라피' 활동 작품을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도읍 공유공간 가치공도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30점 내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아트페인팅 작가인 김경순 작가와 마음성장테라피에 참여한 학생들이 마음을 여는 과정을 작품으로 담아낸 것이다.

전시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박진숙 센터장,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 김설아 센터장, 무지개공방 남성숙 원장,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김낙빈 센터장 등 많은 분이 응원하기 위해 함께했다. 또한 17일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방문하여 방명록에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시에 참여한 이주아 학생은 “이렇게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어요. 우리가 하는 작은 활동이 전시가 되는 과정도 감동스럽고, 함께 그림을 그린 우리 동아리가 너무 자랑스러워요. 오래도록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행사를 기획한 교육복지사 손지완은 “마음성장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알아가게 되고, 흔들리고 힘든 과정들이 기다림이 필요한 성장의 과정임을 배우기를 바랍니다. 또한 마을 안에서 청소년들의 성장에 많은 기회와 협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공도중학교 박상인 교장은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