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평화네트워크가 주최한 `안치환과 함께하는 평화음악회`가 지난 7월 20일 토요일 안성맞춤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7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평화네트워크가 주최한 '안치환과 함께하는 평화음악회'가 지난 7월 20일 토요일 안성맞춤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7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세상의 평화, 민족의 평화, 지역사회의 평화를 지향하는 안성평화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평화와 통일, 화해와 협력을 염원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안성평화네트워크 송창호 대표는 “평화란 공기와 같아서 우리가 일상에서는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평화가 무너졌을 경우 어려운 지경에 도달한다”라며 “현재 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하였으며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 위기가 감돌고 있고, 우리나라도 세계 강대국 가운데 있어 불안한 상황이 놓여 있어 지금과 같은 평화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운동을 확산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방소리’, 안성평화네트워크 소모임 ‘스마트합창단’, 대중가수 ‘안치환’이 출연하여 2시간 동안 음악과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올해로 4회째 개최되었으며, 내년에 있을 제5회 평화음악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