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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2 16: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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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희 시의원, 안성경찰서와 삼죽면민 간담회 주선

삼죽면민 차량정체 민원에 안성경찰서 신호시간 우선 조정하기로

좌회전베이 설치, 회전교차로 설치 중장기 검토

 

▲ 삼죽농협사거리의 차량정체 문제 해결을 위한 삼죽면민과 안성경찰서 교통과, 안성시 교통정책과가 참여하는 간담회가 18일, 안성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삼죽농협사거리의 차량정체 문제 해결을 위한 삼죽면민과 안성경찰서 교통과, 안성시 교통정책과가 참여하는 간담회가 18, 안성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황윤희 안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의 주선으로 개최됐으며, 황세주 도의원도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이기운 삼죽이장단협의회장, 강성재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4, 안성경찰서 교통과 송기엽 과장 및 박영훈 계장, 안성시 교통정책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삼죽면민들은 현재 삼죽면민들의 가장 큰 민원이 사거리 교통정체다. 도로가 1차선이어서 좌회전 차량이 있을 경우, 신호대기 차량이 한없이 늘어지고, 삼죽농협 주차 차량들의 도로진입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현재 출근시간에만 운영되는 점멸등 신호를 전면화하거나 점멸등 부여 시간을 좀더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성경찰서 송기엽 과장은 앞서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 결과, 심각한 정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화물차가 많이 다니고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는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정상신호를 부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주민들의 민원이 있고 농협에서 나오는 도로의 경우 신호개선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 “점멸등 신호 부여를 포함한 신호체계 개선과 중장기적으로는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검토해볼 것을 약속했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또한 교차로가 직각으로 반듯하지 않고 사유지 편입 등의 문제가 있어 회전교차로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하면서도, “향후 좌회전베이 설치 등을 검토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윤희 의원은 주민과 행정이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면서, “이후에도 경찰서와 주민, 안성시의 소통창구 역할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이후, 안성경찰서는 사거리의 부도로(삼죽농협 방향)의 녹색신호를 좀더 늘이는 방향으로 신호체계를 변경한다고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경찰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계속해나갈 것이며, 도로교통공단의 회전교차로 기술자문 요청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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