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제11기 가족봉사단은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우리행복요양원에 방문하여 따가운 여름 햇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매실청을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매실을 깨끗이 세척하여 씨를 모두 제거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모두 기쁜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안성시가족봉사단 대표는 “제철을 맞아 탱글탱글한 매실로 가족봉사단과 모여 매실청을 담그니 기분도 싱그러워지는 것 같다. 저희가 담근 매실청이 잘 발효되어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란다. 그리고 매실을 드실 때마다 제11기 가족봉사단을 기억해주셨으면 한다.” 며 미소 지었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 매실청을 담그느라 몸은 조금 힘들었을지라도 가족들과 즐겁게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 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 단위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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