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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4 14:22:38
  • 수정 2016-06-27 09: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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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23일 오전10시 본관4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와 한경대학교가 함께한 2016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행정인턴십에는 중앙대학교 4팀, 한경대학교 2팀 총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 발대식 후 14주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산출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검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발표 내용으로는 창조경제과의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사업 발전방안 연구, 도시정책과의 안성 산업유산 “다시 살리기” 프로젝트, 교육체육과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도시의 변화상 예측 및 발전 방안, 안전총괄과의 학생들이 중심이 된 안전골목길·문화 디자인거리 조성, 창조경제과의 안성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시립도서관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성맞춤 도서관서비스 제공 등이 소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병준 산업경제국장, 최승범 한경대교수를 비롯해 대학 관계자, 관내 대학생 19명과 안성시 공무원 6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개팀 중 최우수 1팀, 우수 2팀, 나머지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는 안성시만의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안성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연구․발표한 창조경제과 정혜련아 팀장, 중앙대학교 안동효 학생외 3명이 차지했다.


그 밖에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성맞춤 도서관서비스 제공’ ‘학생이 중심이 된 안전골목길, 문화 디자인거리 조성’이 우수 연구결과물로 선정됐다.


10년이 넘게 지속되어온 안성시청의 대학생 행정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할 과제를 미리 선정하여 행정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과 개선할 사항을 시청에 전달하는 관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행정에 대한 실무자와의 소통 기회가, 시에서는 대학생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행정에 실질적으로 접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한편 지난해에 발표된 연구사례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된 사례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연구결과 발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안성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홍보하고, 연구 결과물에 대해 적극적 시정 반영을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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