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함께하는 ‘미양손인형극 교실’ 성공적으로 운영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원곡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여름방학 동안 1-2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곡작은도서관과 협력하여 <</span>그림책과 함께하는 손인형극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전부터 기획된 독서교실로, 우리나라 그림책 “아씨방 일곱 동무”(이영경 지음)를 주제로 진행했다. 8월 6일에는 학교도서관에서 2차시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그림책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8월 8일부터 9일에는 원곡작은도서관에서 6차시 동안 학생들이 종이컵으로 손인형을 만들고, 인형극 대본을 연습하며 직접 공연을 경험하도록 했다.
9일에는 학생들이 ‘아씨방 일곱 동무’를 인형극으로 공연했고, 미양인형극단이 ‘훈장님과 꿀단지’ 인형극을 선보였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짧은 준비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2023년 11월 22일 체결한 원곡작은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 도서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풍성한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권명숙 교장은 “학교와 지역 도서관, 인형극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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