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 사업이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 사업이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본 사업은 경기도의 지원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사업을 시행하고,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주관하여 경기도 내 반도체 인력난 해소를 위한 수요 맞춤형 산업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제대학교와 두원공과대학교가 참여한다.

공유대학 인력양성 사업은 경기도내 반도체 대학의 공유플랫폼을 활용하여 반도체장비의 개발, 제조 공정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특화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경기도 내 소재하는 대학교 학생들과 재직 중인 직원들에게 전문적인 반도체 교육을 제공하여, 경기 지역의 반도체 장비를 다루는 중견 및 소규모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인재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디그리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반도체장비 개발(28학점), 반도체 후공정/반도체장비 유지보수(24학점), 반도체 전공정/반도체장비 제작(30학점) 으로 운영되며, 수료시 반도체 전공 마이크로디그리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어 취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에 참여한 반도체장비개발과 안아인 교수는 “반도체 산업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분야로, 최신 기술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교육 과정은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이해춘 학장은 “현재 반도체 산업은 기술 혁신의 중심에 있으며, 국가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분야이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및 참여대학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측정과 ▲영상그래픽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9일부터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접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