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어린이 독서지원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원곡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방학 동안 상상나래터 도서부 캠프를 열어 서가 정리법, 도서 장비 작업 및 관내 원곡작은도서관을 견학하고 사서 업무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원곡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방학 동안 상상나래터 도서부 캠프를 열어 서가 정리법, 도서 장비 작업 및 관내 원곡작은도서관을 견학하고 사서 업무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원곡초 상상나래터 도서부는 올해 처음으로 5~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된 학생 10명이 요일별로 당번을 정해 매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8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도서부로 활동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13일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의 진행으로 책 장비 작업과 서가 정리법에 대해 배우고, 14일에는 원곡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담당 사서의 진행으로 대출 반납대에서 대출증 발급, 이용자에게 직접 대출 및 반납하기, 도서관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서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원곡작은도서관 사서 체험 견학을 통해 도서관을 친근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차이점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권명숙 교장은 “이번 도서부 캠프는 2023년 11월 22일 체결한 원곡작은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 도서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풍성한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