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14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학과연구회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14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학과연구회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반도체학과연구회는 폴라텍대학 내 반도체학과의 교수들이 반도체 분야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8월 개최하고 있다. 기업체 현장 전문 강의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교수들의 논문 발표를 통해 교원의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기술 인력 양성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도체 분야 전략 과제 연구 및 학과 발전 방안 발표, 최신 기술 동향 및 논문 발표, 외부 전문가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반도체 신설 학과 소개, 최신 기술 동향 연구 공유와 더불어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하는 등 기술 교류의 장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이해춘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반도체 분야 발전을 위한 학과 연구회 교수님들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반도체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으며, 그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학과연구회는 단순한 학문적 탐구의 장을 넘어, 서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의적 협력의 장”이라고 전햇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 교수님들의 뜨거운 열정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학과의 자랑이자 K-반도체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증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열정과 노력을 이어가 주길 바라며, 반도체융합캠퍼스도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계열의 허브 및 인큐베이터 역할과 공동학사 운영제도 등 반도체 산업의 중추적 역할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격려 하였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측정과 ▲영상그래픽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9일부터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접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