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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8 1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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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섭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의원

 

[기고 = 최호섭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의원] 최근 안성시의회는 40일 만에 원구성협상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합의 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민주당 의원들이 합의정신을 무시하는 행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합의안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직접 원내대표를 맡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합의 후에도 비난을 멈추지 않는 민주당 의원들은 정치를 수준 낮은 방향으로 이끌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국민의힘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합의는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양당 교섭단체 대표로서 저는 의회운영의 효율적인 추진과 교섭단 간 소통·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간사는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업무청취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간사는 국민의힘이 맡게 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 2025년 제1차 정례회 전까지는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간사는 더불어민주당이 맡게 되지만, 결산안이 포함되는 20256월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을, 간사는 국민의힘이 맡게 됩니다. 특히, 의회와 집행부 간의 건설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안성시의회 의장과 안성시장의 격주 회동 정례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특별조항으로 명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한 협력의 장을 비아냥거리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의장과 시장이 만나 대화하는 것은 안성시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이를 비아냥거리는 것은 협력의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안성시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의 본질을 망각하는 것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성숙한 자세로 국민의힘과 협력하여 안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협상은 주고받는 것이며, 상호 존중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합의정신을 지키고 성숙한 자세로 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회입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이러한 기본 원칙을 잊지 말고, 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언제나 시민의 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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