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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21 17: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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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 역사관은 반헙법적이고 왜곡된 국가관 사실이라면 지명 철회되어야 

‘1948 년 건국  뉴라이트 역사관은 제헌의회 개헌식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밝힌 1919 년 건국과도 배치

안창호 후보 , 1948 년 건국 주장 김형석 · 김문수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또 다른 뉴라이트 인사 임명 논란

 

▲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윤종군 의원( 안성시 , 더불어민주당)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윤종군 의원안성시더불어민주당)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뉴라이트 역사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종군 의원에 따르면 안창호 후보자는 2019 년 한 언론 칼럼을 통해 “ 대한민국은 1948 년 한반도에서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민주공화국으로 탄생 ” 했고 , “ 건국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 라고 주장 했다.

 

안창호 후보자의 이같은 역사 인식은 주류 역사학계와 독립운동단체 등이 정설로 받아들이는 ‘1919 년 건국 ’ 과는 결이 다르다 . 그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1948  8  15 일 건국됐고 ,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건국 대통령이라는 이른바 뉴라이트 세력의 핵심 역사관과 맥이 닿아있다.

 

윤종군 의원은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김진태 현 강원도지사 등이 건국절 논란으로 설화를 일으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뉴라이트 인사를 정부 고위직에 임명하려고 한 정황이 발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종군 의원은 헌법은 대한국민이 3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잇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 이승만 대통령조차 1948  5 월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대한민국은 1919 년 임시정부 수립으로 세워졌다고 선언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종군 의원은 헌법을 준수하고 인권을 지켜야 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가 반헌법적인 인식은 물론 , 왜곡 된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면 국민 누구나 자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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