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가 지난 27일, 28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민관 복지서비스 통합 조정회의”를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효과적,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민관 복지서비스 통합 조정회의’는 복지서비스가 양적으로 급격하게 증가되어 제공되면서 상대적으로 받지 못하게 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의 소외가 두드러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역할을 조정하는 과정이다.
이날 모인 민간 ․ 공공 복지기관 30개소의 실무자는 민간과 공공의 복지서비스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안성맞춤 0ne-stop 통합복지시스템’ 통해 3,645명을 확인하며 동일한 서비스가 한 가구에 집중되지 않도록, 누락되는 취약가구에게 자원이 균형 배분 되도록 협의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민과 관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중복, 누락, 부정수급을 예방함은 물론, 효율적 복지예산은 증가되나 복지 체감도가 떨어지는 현 복지 전달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본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며 안성시만의 복지정보 빅데이터가 체계적으로 관리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에서 소외된 사각지대계층을 위해 고른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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