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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6 16: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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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된 뒤 열차 운행 직전까지 판매되지 못한 표는 빈좌석으로 운행돼

반환승차권 대비 미판매 승차권, 코레일 연평균 10%, SR은 연평균 51%

명절 기간 취소 수수료 인상 등 노쇼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이 코레일과 SR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2019년~2024년 설) 승차권 반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코레일 열차 승차권 반환율은 연평균 판매량 331만6619매 중 41%(135만570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이 코레일과 SR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2019~2024년 설) 승차권 반환 현황자료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코레일 열차 승차권 반환율은 연평균 판매량 3316619매 중 41%(13557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환된 표는 열차 출발 직전까지 재판매가 이뤄지게 되는데, 올해 설날의 경우 판매된 4082452매 중 46%(1864730)가 환불되었으며, 발매된 표의 4%(195244)가 열차 출발 전까지 판매되지 못해 사실상 공석으로 운행됐다.

 

SR의 경우 같은 기간 평균 판매량 557685매의 15%(8704)가 반환되었으며, 반환매수의 51%(42483)가 재판매되지 않고 빈 좌석으로 운행되고 있다.

 

윤종군 의원은 열차 출발을 앞두고, 혹은 열차 운행 뒤에 승차권을 환불하는 행위는 사실상 해당 승차권이 공중분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쇼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명절 기간 만큼은 취소 수수료를 인상하고 재판매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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