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특위 활동기간 연장”(28일)
경기도의회 제31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의회 어린이집·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가결되었다.
“어린이집·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특위”는 이순희 의원(새누리당,비례)이 대표발의하고 박형덕 의원 등 35명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본회를 통과함에 따라 동 특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보육을 둘러싼 주변 환경은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으로 당장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되며, 내년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원화된 현재의 보육체계를 일원화하는 소위 “유·보통합” 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 특위가 연장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보육 정책 현안에 대해 특위 차원에서 전문가, 현장종사자 등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보육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학생 의회체험 지원 근거 마련(27일)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이순희 의원(새누리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학생 의회체험 및 모의의회대회 지원 조례안」이 27일 소관 상임위인 운영위원회를 원안가결로 통과했다.
조례안은 경기도 소재 학교 학생들이 미래세대에 대한 자치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학생 의회체험 및 모의의회대회 지원을 위한 계획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내 지방자치가 도입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각 지자체의 자치권은 제자리걸음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내실 있는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서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이 깊어질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운영전문위원은 “본 조례안은 종전의‘청소년의회교실’이 초․중등학생까지만 대상으로 하던 것을 대학생까지로 그 대상을 확대하고 「학생 의회체험 및 모의의회대회」지원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민주주의 절차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검토의견을 밝혔다.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방문(27일)
경기도의회 이순희(새누리당, 비례)의원은 27일 평택 안중방정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운영보조금 지원, 돌봄서비스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종사자 업무경감 및 돌봄서비스 질 향상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경기도는 현재 ‘즐겁게 놀고·공부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라는 추진목표를 바탕으로 안정적 시설운영도모, 경기도형 지역아동센터 지원강화,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과제로 제시하고 744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 의원은 “올 초 전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평택 원영이 아동학대 사건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면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신고의무를 강화하고 아동학대방지 정부 메뉴얼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안정적 시설운영 및 경기도형 지역아동센터 지원강화, 지역아동센터 활성화를 위해서 경기도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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