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는 9일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명절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 추석 연휴 기간의 112신고 유형(코드별·사건종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평상시 대비 명절 연휴 기간에는 ▵Code0·1 등 긴급신고 ▵통행량 증가에 따른 질서유지·교통사고 신고 ▵가족과 접촉시간 증가로 인한 폭행·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안성경찰서는 추석 명절 특별치안 기간을 9월 9일 ~ 18일까지(10일간) 추진하여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 및 중요사건 발생 시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치안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지용 경찰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한가위)를 맞아 안성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우리 경찰의 사명이자 임무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범죄에 대하여 면밀하게 분석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치안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성경찰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커뮤니티 폴리싱’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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