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년 ‘학생 아침 간편식 시범사업’ 선정

▲ 안성 서운중학교(교장 한건준)는 2024년 9월 10일부터 안성시의 ‘학생 아침 간편식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55명의 학생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서운중학교(교장 한건준)는 2024년 9월 10일부터 안성시의 ‘학생 아침 간편식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55명의 학생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성시 농산물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기본적인 먹거리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가공업체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행한다.

서운중학교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58일 동안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운중학교 3학년 김수현 학생은 “아침을 챙기지 못했을 때가 있었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간편식으로 부담 없이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배고픔으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할 일이 줄어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건준 교장은 “시골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에게 유익한 사업에 서운중학교가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장거리를 통학하는 학생들이 아침 간편식을 통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다. 아침 식사는 뇌에 에너지를 공급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번 사업이 학교의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