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안성두레생협)은 7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안성시생태식생활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였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안성두레생협)은 7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안성시생태식생활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였다.

생태식생활강사 양성과정은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교육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올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신활력플러스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였다.

이번 신청자들은 총 8명으로 유난히 더운 날씨에도 수료자 전원이 100%가까운 출석율을 보이며 올해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여념없이 안성시를 건강한 먹을거리와 바른 식습관을 정립하는 마을로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수업을 완료하였다.

안성생태식생활강사 양성과정 이수자들은 앞으로도 교안연구를 위한 정기 스터디모임과 함께 다양한 교육수요층을 발굴하여 생태식생활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생태식생활교육은 나와 이웃 그리고 온 마을이 먹을거리에 대한 생각을 고민하여 나의 건강만이 아닌,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하여 어떤 식생활을 영위해야 하는가에 대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교육으로 유전자 변형 식품과 패스트 푸드가 제공하는 세계적으로 획일화된 맛에서 벗어나 지역적 요리와 생태를 고려한 식생활에 대한 수업을 지향한다.

이 양성과정을 준비한 안성생태식생활연구소는 안성두레생협의 부설기관으로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의 먹거리 계획 교육을 이수하고, 액션그룹에 공모하여 선정된 그룹으로 본 과정을 마치고 가을부터는 본격적인 생태식생활 교육활동을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