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떡 만들기, 전래 놀이를 통한 우리나라 명절 문화 즐기기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광덕초등학교(교장 최석용)는 9월 12일(목)에 1학년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광덕초 1학년 학생들 중 약 90%가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명절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추석의 유래와 의미 학습, 다양한 전래 놀이 체험, 송편 만들기,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율리아 학생은 “송편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고, 송편이 맛있었다. 추석에 부모님과 함께 송편을 또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문화 가정의 부모님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추석의 의미를 이해하고, 직접 만든 송편으로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최석용 교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명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