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에듀테크 프로젝트 운영 및 인성 덕목 함양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광덕초등학교(교장 최석용)는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 어울림 에듀테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약 88%로, 한국 학생과 다문화 학생 간의 장벽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5~6학년 학생들은 VR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교육청의 에듀테크 연계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체험하고 프로그래머와 개발자의 직업을 탐색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상호 존중의 인성을 배울 수 있었다.
6학년 한국인 학생은 “VR을 조작하고 코딩하면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고, 다문화 학생은 “코딩 문제를 해결하면서 흥미를 느꼈고,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광덕초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컴퓨터 방과후 활동, 태블릿 활용 교육, 스마트 교실 등 다양한 에듀테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문화적 장벽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석용 교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광덕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에듀테크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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