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대표로 수상한 감사법무 당담관 임길선과장(가운데), 박숙희 감사팀장(좌)

安城市가 ‘제5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道는 4일 오전 월례조회시간에 제5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려상(상금 일백만원)을 수상한 안성시는 2015년 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경기도 1위, 전국 2위), 간부공무원“공직자청렴 CS워크숍” 및 “간부청렴도 측정”을 통해 청렴마인드 재정립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청렴대상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은 안성시 모든 공직자가 반부패․청렴의식을 확고히 하여 업무를 추진한 성과이며, 시민이 체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청렴 안성 실현을 위하여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道는 올해 ‘경기도 청렴대상’ 심의단계에서 다소 불명확했던 규제를 명확화하고 도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우수한 청렴시책도 다량(18개 시책) 발굴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을 더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선정 과정절차도 공정하고 엄격했다.

도는 철저한 검증을 위해 수상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해 도민 검증을 거쳤으며, 도 감사관실 내 2인 1조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의 현지조사를 통한 2차 검증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도 간부공무원, 도의원 및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청렴대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최종 3개 기관을 선정했다.

도는 심의 과정에서 발굴한 우수한 청렴시책을 도내 시군으로 확산하는 한편, 경기도 청렴대상 위상에 걸맞은 강화된 인센티브를 마련해 적극 행정을 수행한 청렴대상 후보 기관 등을 연중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는 “청렴 선도 기관인 경기도의 철저한 검증을 받아 청렴대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청렴대상 심의과정에서 발굴된 우수한 청렴시책을 전 공공기관에 확산 전파시키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렴대상’은 현장에서 경기도의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 등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됐으며, 올해 제5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에 부천시로, 우수상은 안산시가 이어 안성시는 장려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청렴대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