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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5 16: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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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원곡면 한 공장 옹벽 붕괴현장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일 밤 11시쯤 원곡면에 내린 집중호우로 담장(옹벽블록)이 붕괴되어 마을 도로 통행이 차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사고는 지난 4일 19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안성시 원곡면에 순간 58mm의 집중호우로 가로 30m, 세로 5m 짜리 옹벽이 무너져 토사가 쏟아지며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안성시 재해대책본부는 밝혔다.



▲ 5일 12시 현재 붕괴면 비닐 피복을 처리하며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또한 안성시 재해대책본부는 5일 04시 30분 소방차 2대, 굴삭기 1대의 장비와 원곡면 2명, 공도소방서 10명, 원곡파출소 2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도로 통행로 확보 및 옹벽블록 처리 등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5일 12시 현재 붕괴우려지역 및 붕괴면 비닐 피복을 하여 응급복구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장마비는 현재(5일 01시)까지 66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으며 기상청예보에 의하면 경기남부는 앞으로 50~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비 피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오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되었지만 아직 이렇다 할 큰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며 “인명피해우려지역 11개소, 인명피해우려저수지 16개소 사전점검 및 주민대피계획 수립, 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 가동상태 점검 및 유지보수, 수방자재 확보(양수기, 수중펌프 작동상태 확인) 등 자연재난대비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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