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하수사용료 조정 시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해지결정에 따른 재정절감 효과를 시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하수사용료 조정 시민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위원은 시민공고로 모집된 시민위원 5명을 포함 시의회 의원 3명, 교수 2명, 회계사 2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어 다음달 11일까지 5차 회의를 거쳐 조정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하수사업소장으로부터 하수사용료 조정배경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원희 위원장은 “하수사용료조정 시민위원회는 한정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이니만큼 위원회의 구성 목적에 주안점을 두고 시민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여야 할 것이며, 시에서는 위원회가 사용료 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 시 최대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2, 3차 회의를 거쳐 사용료 조정안을 도출한 후 4차 회의는 시민공청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2차 회의는 오는7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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