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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8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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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이 벌집을 제거하려 하고 있다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이른 무더위에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성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2461건 구조출동 중 벌집제거 출동이 689건으로 전체 처리건수 중 약 28%에 해당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110건으로 7월에서 10월까지 계속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원곡면 반제리에서 처마 밑 벌집 제거 요청으로 119구조대가 출동 하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신고자와 마을 주민을 대피시킨 후 벌집제거 작업을 완료하는 등 지속적으로 출동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말벌은 무덥고 습한 7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특히 8월 말과 추석 전후 벌초를 하면서 말벌에 쏘여 큰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며 그 중에서 장수말벌의 경우 독의 양이 일반 벌의 약 200배에 달해 벌에 쏘이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실신 등의 증상으로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권은택 서장은 "야외활동 및 산행 시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을 발견했을 때 무리하게 직접제거하지 말고 안전하게 대피 후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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