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방서는 ‘폭염 119구급대’를 9월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한낮기온이 32도에 육박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폭염환자 발생대비 ‘폭염 119구급대’를 9월말까지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 폭염구급대는 119구급차에 얼음조끼를 비롯한 폭염관련 구급장비 9종을 적재해 신속한 출동에 대비하고, 119구급차량과 펌플런스의 냉방기기 성능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2016년 안성소방서의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으로는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응급처치교육 실시, 119구급차량에 얼음조끼, 정제소금, 전해질용액 등 확보로 무더위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실시,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권은택 서장은 “폭염주의보 발령 시 한낮 격렬한 운동은 삼가고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자주 취해야하며,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안성소방서가 운영하는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소개와 진로설계를 지원해주며 더불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통해 향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한 참가 학생들이 소방안전의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소방서 관내 자유학기제 운영 대상은 중학교 13개교로 교육일정 협의와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031-678-4322)로 문의하면 되고 인터넷 홈페이지 꿈길(http://www.ggoomgil.go.kr/)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 공도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안성소방서는 22일 11시 더 힐컨벤션웨딩홀 별관 2층에서 기관 단체장 및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재임기간 동안 소방행정 및 의용소방대활성화에 노력한 손중섭 공도소방대장의 노고를 격려 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선용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사회와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이임하는 대장들에게 도지사 공로패를 전수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새로 취임하는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오랜 기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온 경력을 갖고 평소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실행력으로 대원들의 신임을 받고 있어 앞으로 공도의용소방대 조직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이순희, 김보라 도의원 등 각 기관에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전임 의용소방대장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신임 의용소방대장에게 지역에서 으뜸이 되는 봉사조직의 사명을 갖고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