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7-28 01:06:49
기사수정


▲ “천사의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를”이란 과훈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두원공과대학 아동복지과


지난 7.27(수)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 봉사동아리인 두원공대 아동복지과 해피바이러스(Happy Virus)가 안성 지역사회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기분전환 할 수 있도록 이·미용 봉사를 통해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이날 두원공대 아동복지과 봉사동아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사업을 지원받아 “꽃보다 할매와 꽃보다 청춘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안성 관내 홀몸어르신들과의 세대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외로움을 해소시킨다는 취지로 관내 ‘자꾸미용실’의 협찬을 받아 이·미용봉사를, 동부무한돌봄센터의 차량이동 도움으로 홀몸 어르신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나처럼 나이가 많은 노인이 파마하려면 걸어가는 것도 힘들고 비용도 비싸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찾아와서 도와주니 머리모양도 훨씬 예뻐진 것 같다.”며 기분이 좋은 감사함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서정학 교수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이 더운 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성 교수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안성지역의 노인 자살률이 오산에 뒤이어 7~8위를 랭크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과의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좀 더 관심을 가지면 언젠가는 안성지역의 노인 자살률도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 해피바이러스 봉사단이 그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사업이 끝나더라도 일회성 사업이 아닌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원공과대학 아동복지과는 “천사의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를” 이란 과훈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동아리로 2005년도에 해피바이러스를 설립하여 지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21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정열의장
김진원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공도독서실
설경철 주산 암산
만복식당
산책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