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주최하고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은숙), 두원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종석), 안성경찰서가 주관하는 2016년 진로인성함양프로그램 ‘꿈그림 디자인캠프’가 지난 7월 25일~27일에 걸쳐 전주 상관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모든 중학생들이 한학기 동안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지는 취지로 관내 중학교 1학년생 40여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양질의 진로코칭프로그램의 제공과 진로탐색활동, 문화체험활동을 진행되었다.

‘꿈그림 디자인 캠프’는 자신 안에 순수존재 찾기, 재능과 감정찾기, 꿈시각화 및 꿈보드 만들기, 긍정적 마인드 형성 및 협력과 배려 등의 진로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진로코칭프로그램과 우리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주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 건강한 신체와 정신함양을 위한 편백숲 체험으로 진행됐다.

배은숙 센터장은 “안성시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인성함양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중학교 1학년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한옥마을 자유여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취적이고 공동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모양은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생 때까지의 진로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통해 진로준비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태도를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도부터 두원공과대학교가 안성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CYS-Net(지역사회통합지원서비스)을 구축 및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