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을 하루 앞둔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한경대학교가 4년 만에 대학부단체전우승에 이어 개인복식에서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한경대학교 조영석-강동성 조는 30일 안성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남자 대학부 개인복식에서 같은 대학 윤근민-유종민 조를 4-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인천체육소속 정혁인-김직민 조가 이수열-박규철(달성군청) 조를 4-1로 이겼으며, 김직민 선수는 일반부 혼합복식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여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서는 4강전에서 이지선-윤수정(안성시청)조를 4-0으로 꺽고 올라온 채애리-나다솜(NH농협) 조가 김혜인-유희라(이상 전남도청) 조를 4-2의 점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4강전에서 같은 문경공업고등학교 김도현선수를 3-0으로 꺽고 올라온 백경훈(문경공고)선수가 최정락(홍성고)선수에게 3-2로 승리하며 남자고등부 개인단식결승전 주인공이 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