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8-02 11:52:50
  • 수정 2016-08-02 14:24:40
기사수정


▲ 사진은 행복주택과 관계없음



안성시는 지역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안성맞춤형 행복주택을 안성 아양지구(A2블록)와 서운지구(안성 제3산업단지)에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아양지구는 대학교, 산업단지가 반경 5Km이내에 위치하고 기반시설 및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아양지구는 한경대, 중앙대 등 안성지역으로 통학하는 대학생이나 안성지역으로 통근하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층의 안성시 거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아양택지개발지구(A2블록)에 부지면적 18,293㎡, 700호를 공급하여, 향후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층의 유입으로 소비진작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운면 미양면 일원의 3개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협동화단지 등에서 7,0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서운지구는 현재도 주택공급이 부족한 실정이고, 향후 안성 제4산업단지와 중소기업산업단지(수용계획인구:8,000여명) 입주가 완료될 경우 산업단지 근로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지면적 2,792㎡의 서운지구에 150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향후 양질의 근로인력을 확보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주택의 규모는 평균 1~2인 입주가 가능한 45㎡ 이하의 규모로 입주자의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로 아양지구는 젊은층과 산단근로자들에게 공급하는 일반형과 산단형이 혼합된 행복주택으로, 서운지구는 산단 근로자에게 공급하는 산단형 행복주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임대료는 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나 주변 시세의 60~80%로 저렴하게 공급될 계획이며, 행복주택 사업비는 정부예산지원 30%, 국민주택기금 40%, 시행자 30%로 이루어지며, 사업시행은 주택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행복주택 지구지정 등 사업시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를 포함한 유관기관 간 협약을 체결한 후 아양지구 2019년, 서운지구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성시 안성맞춤형 행복주택 사업을 통해 우리시의 젊은층 주거복지가 실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안성시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24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