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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5 00:53:14
  • 수정 2016-08-05 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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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를 이끌고 있는 김보라 직무대행



더민주 김보라 경기도의원이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받은 지 보름만인 8월4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위원회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4월 총선 후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상태가 지속됐으며, 지역위원장 공모에서도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와 허구욱 전 민주당 위원장이 신청했지만 중앙당의 임명을 받지 못해 사고지역이 되자 더민주 중앙당 비대위는 김보라 경기도의원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며 새 출발을 예고했다.


이날열린 더민주 경기도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는 1부 기념식을 거쳐 2부 신원주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총72명의 지역대의원 가운데 41명이 참석했음을 알리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1일 실시되는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와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대의원과 선출직 상무위원, 안성시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권한 위임 등을 결정하는 안건이 상정되었다.


안성시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에서 39명의 전국대의원이 선출됐으며, 지역위원회의 주요 사안에 대해 결정하는 선출직상무위원은 전국대의원 39명과 당연직상무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 더민주 안성시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있는 대의원들.


또 전당대회가 27일로 다가옴에 따라 전당대회 투표권이 있는 전국대의원이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할 지역대의원대회를 다시 개최하기에는 일정상 어려운 점이 있음에 따라 중앙당이 전국대의원 교체와 추가가 가능하도록, 전국대의원 선출 권한 일부를 지역상무위원회에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김보라 직무대행은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영화 명량을 언급하며 “우리에겐 12척의 배가 남아있다라는 영화 속 대사를 통해 안성지역위엔 200여명의 당원이 있고 시의원이 3명이나 있다”고 언급하며, “4월 총선결과를 보고 2017년 대선승리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어달라는 국민들의 채찍질을 느꼈다. 작금은 사드, 위안부, 역사교과서문제 등과 외교·안보, 정·재계비리까지 어느 것 하나 온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야당도 국민들의 바램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서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분열된 모습으로 점철된 것 역시 간과할 수 없다”며, “안성지역에서도 불법과 위법이 난무하고 있다. 그 예로 가스충전소, KCC관련, 하수도 요금폭등과 같은 문제가 야기되면서 행정의 무능력이 드러나고 있는 이때 우리당이라도 힘을 합해 안성시민들을 위해 싸워 이겨나가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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