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8일 안성인삼농협 회의실에서 '안성마춤 홍삼'에 대한 중국과 홍콩의 수출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보고회는 안성시, 안성인삼농협 합동으로 지난 7월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과 홍콩을 방문한 수출통상단의 현지 홍삼 판매원 및 가공업체와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안성인삼농협 박봉순 조합장은 홍콩의 Champion Hong Kong. LTD(대표 NG Jevin)와 안성마춤 홍삼 및 홍삼제품을 연간 100만 달러 상당 수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중국의 한국고려인삼가공장(대표 주소룡)과는 홍삼(양삼 및 기타삼) 73만4000달러의 매매 계약을 성사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안성마춤 홍삼의 우수성을 인정한 고려인삼가공장은 연간 100만불의 추가 매입 약정을 맺었다.
이 밖에도 중국 현지 홍삼가공 판매법인인 어관장(대표 황춘임)이 9월 중 안성을 방문해 수입방법, 수입 물량 등을 결정키로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성마춤 인삼(유기인삼) 육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해외 판촉전 및 국제 박람회 등에 적극적인 참가를 통해 안성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