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8-09 11:02:53
  • 수정 2016-08-09 20:54:42
기사수정


▲ 최근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 외래에서 유입된 돌발해충 중 미국선녀벌레가 사과나무 즙액을 빨아 먹고 있다.


安城市는 최근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 외래에서 유입된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매미충, 꽃매미 등)에 대한 공동박멸을 위해 지난 8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장, 농업인상담소장, 농협관계자, 각 읍·면·동 이동장협의회장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돌발해충을 박멸하지 않을 경우 내년에 개체수 급증으로 박멸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과수 등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 되어 안성시 전역에 동시방제를 실시하기로 의견이 일치했다.


돌발해충은 5월경에 부화해 60~70여일 후 성충이 되어 알로 월동을 하며 과수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위축 또는 고사하게 하거나 분비물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로 과실 등의 생육과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며 산란을 위해 9월 초중순에 이동하는 습성이 있어, 이를 고려하여 산란기 이전 인 2016년 08월 17일 05:30분경부터 안성시 전역이 동시에 박멸을 실시하기로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 농협,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동참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시박멸에 따른 꿀벌 및 가축사육 농가,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장독대 등에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28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