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8-09 16:53:05
기사수정


▲ 안성소방서, 소화기의 위치개선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안성소방서는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냉방기 사용량 증가 등에 의한 전기화재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연이은 폭염에 따른 전기사용량 급증과 높은 습도로 전기누전이나 합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력사용 과부하 및 전선 접촉 불량ㆍ누전 등이 대부분이며, 태풍과 소나기 등으로 습도가 높아진 여름철에는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과부하에 따른 누전이나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다. 특히, 냉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는 주로 기온이 최고조에 이르는 오후 1시~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소방관계자는 “여름철 냉방기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무더위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제품들의 장시간 사용 자제와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소화기의 위치를 먼 곳에서도 볼 수 있도록 표지판 위치 개선 홍보에 안성소방서가 발 벗고 나선다.


최근 소화기 사각지대 해소 및 배치 관리의 실효성 증진을 위해 관내 대형 판매시설을 돌며 소화기 표지 부착위치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소화기 표지의 위치의 경우, 대부분 벽면 하단부에 부착되어 있어 주변 장식물 및 기둥으로 인해 소화기 위치를 파악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벽면 상단부에 표지판을 부착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입체표지판을 설치할 경우, 여러 각도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


권은택 서장은“소화기 표지 부착위치를 개선하는 간단한 일만으로도 신속한 초기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지속적인 방문지도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소화기를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28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