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만정초등학교는 4월 24일에 ‘학생들의 행복한 꿈을 키우는’ 버스킹공연을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만정초등학교는 4월 24일에 ‘학생들의 행복한 꿈을 키우는’ 버스킹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만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5교시에 저학년, 6교시에 고학년이 참여하고 학생들이 사회를 보며 진행되었다. 버스킹공연은 즐거웠고 많은 학생이 ‘다음 버스킹공연 때는 나도 내 재능을 발표해 보겠다.’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버스킹공연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참여 학생들 각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전교생이 한꺼번에 모이기에 충분한 공간이 아닌 관계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하였고 학생, 교직원들이 함께 관람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독창, 중창, 춤, 악기 연주, 밴드, 태권무, 검무 등이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 모두 콘서트에 온 것 같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했다. 숙박형 현장학습인 수학여행, 수련회, 야영 등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순서인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참여한 듯이 편안하고 흥겨운 분위기였다.

학생들이 문화예술 교육,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유학교 프로그램, 늘봄 프로그램, 자율동아리 그리고 개인적인 연습 등을 통해 익힌 재능을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흥겨운 놀이마당이었다.

만정초등학교 이용경 교장은 “학생들이 많은 친구 앞에서 즐겁게 버스킹 공연을 하면서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예술을 익히고, 발표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