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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9 16: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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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는 지난 18일 11시 일죽면에서 사료용 옥수수 재배 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사료용 품종에 대한 평가회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양축농가가 많은 안성지역은 현재 한육우 및 젖소포함 9만8천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옥수수 재배면적은 315ha 정도다. 우리나라 옥수수 곡물자급률(사료용 포함)은 1% 내외로 해마다 600만톤 이상의 옥수수 알곡을 사료용으로 수입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조사료 생산을 통한 곡물자급률을 높이고, 수입사료용 옥수수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광평옥(2000년)’, ‘청다옥(2011), 평강옥(2012)’ 등을 개발하고 보급했다.

 

안성을 포함한 중북부지역에 잘 적응하는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선발할 목적으로 국산 품종 4품종과 도입품종 P1184 등 2품종을 비교 재배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가 포장에서 직접 재배한 품종을 실수요자인 축산 농가가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하여 우량 품종을 직접 선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참석자들은 ‘평강옥’이 P1184보다 수량과 후기 녹체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한 특성을 보여 외국산 품종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입종 품종 대체를 위하여 ‘광평옥’과 같은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여 있으며 앞으로는 ‘평강옥’과 같은 우량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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