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8-19 19:53:45
기사수정

 

▲ 사진은 지난 6월 시민운동 4개 단체가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옥시 아웃운동’에 관한 서명운동을 펼쳤던 서인사거리

 

안성시민연대는 안성 하나로마트 일부 지점, 중소형 마트 등 안성지역에서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옥시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성시민연대는 18일 안성농협 하나로마트 전지점에 전국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인해 사망자 198명, 생존환자 572명 등 집계된 사상자들 중 대부분은 임산부 및 어린아이들에게 집중된 사실을 알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팔아 돈만 챙기는 옥시제품 불매운동 참여 요청에 대한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안성시민연대는 지난 6월 안성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 안성두레생협, 소통과 연대, 안성천살리기 시민모임 등 4개 단체가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옥시 아웃운동’에 관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안성시내 중대형 마트의 옥시제품 판매현황을 모니터링 해왔다고 전했다. 

 

모니터링결과 6월 초까지만 해도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을 진열, 판매하던 이마트, 롯데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들에서 현재는 모든 옥시 제품들이 매장에서 철수된 것을 학인 했으나 보개농협 등 일부지점을 제외한 안성지역 하나로마트 대부분의 지점과 중소형 마트에서는 옥시제품들이 여전히 진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민연대는 공문서를 통해 “하나로마트는 우리 지역 농민들이 주인이며,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안성의 상징적인 유통기관입니다. 귀 지점에서 아직도 옥시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완전히 해결 될 때까지 매장 내 옥시제품들을 철수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제품의 독성을 알고도 제조, 유통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낸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 불매운동으로부터 기업의 윤리와 사회정의를 지키는 소중한 실천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옥시제품 불매운동 동참을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34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동아리축제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24미협기회전  미술파티
상상 그이상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