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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4 16: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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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경술국치일에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 조기게양 홍보에 나섰다.

 

 

안성시는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에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 조기게양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태극기 조기게양은 1910년 8월 29일이 일제의 강제합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임을 일깨우고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기법에 국기게양일은 국경일, 현충일, 국군의 날, 국가장 기간, 정부가 따로 지정한 날 등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조례 또는 지방의회의 의결로 정하는 날로 정하고 있다.

 

 

▲ 국기게양방법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게양은 전국 13개 광역지자체가 조례안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2015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경술국치일 조기게양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밤 12시까지 실시한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길이)만큼 내려서 게양하며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기관기, 새마을기 등)도 조기로 함께 게양한다.

 

또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는 태극기가 아래로 떨어져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9일은 경술국치일,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를 잃은 슬픈 날을 기억하자"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애국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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