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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6 13: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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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는 국내 콜레라환자 발생 및 학교개학 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집단식중독 등 수인성 감염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의료기관에 지정한 90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을 편성 등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감염병 콜레라는 1군 법정감염병으로 비브리오 콜레라균에 오염된 해산물이나 식수를 섭취한 사람이 감염될 수 있고,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4℃ ~ 60℃ 사이 온도에서 증식하므로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으로, 찬 음식은 4℃이하로 보관하면 세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으므로, 무더운 날씨에는 해산물과 물은 끓이거나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유통기간이 지나거나 조금이라도 상한 음식은 섭취해서는 안된다.


콜레라의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수양성(물 같은) 설사와 오심, 구토가 나타나며 잠복기는 수시간에서 5일까지이며, 보통 2~3일이다.


또한 식중독은 구토, 설사, 전신에 열까지 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신경마비, 근육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등 개인 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설사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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