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어린이집 동화구연 및 교재교구경진대회가 지난 27일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제17회 동화구연대회 및 제2회 영유아 동시·동화구연대회는 16명이 출전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부문은 앙쥬도만스쿨어린이집 강순화 교사, 영아부문은 햇병아리어린이집 이지후, 유아부문은 흙내음어린이집 손주원 원생이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제12회 교재교구경진대회는 다문화를 주제로 23개 팀이 영유아의 정서적, 지능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출연한 가운데 참사랑어린이집(원장 윤혜경)이 대상의 영예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보육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도읍사무소 2층 로비에 마련된 교재교구 전시는 어린이집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님및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육교직원에게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봐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했고, 시에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교재교구경진대회는 금년이 제12회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순위를 가르기가 어려울 정도이며 출품된 작품을 어린이집들이 서로 공유하여 영유아 교재교구로 활용함으로써 다양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