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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5 0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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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가 제149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14일 오전10시 본회의장에서 열었다.


이번 3차 본회의는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의 자유발언 후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심의 및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휴회의 건 등을 다뤘다.





첫 번째 자유발언자로 나선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자동차테마튜닝파크 계획에 대해 “아직 테마튜닝파크 도시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안성시가 제반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실적에 급급했다. 이는 중앙대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중앙대 안성캠의 자동차튜닝테마파크 초성과 관련해 취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중앙대 안성캠은 노른자 땅으로 중앙대, 두산그룹, 안성시가 연계하여 산학협력단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많은 고용인력을 창출해 내리 대학촌과, 안성 중심상권과 연계되는 모델을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안성의 새로운 도약의 모델을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두 번째 자유발언자로 나선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은 “2015년은 우리에게 역경의 한해가 되고 있다. 먼저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살처 분 및 철저한 방역으로 잠잠해질 때 즘 이후 메르스로 인해 또 다시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철저한 모니터링 관리로 메르스를 극복하니 이번엔 과수 화상병이 농업인들이 자식같이 길러온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피해룰 입은 농가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작업과 비현실적인 보상금액에 대해 정부에 건의 중이고, 위의 사례 들처럼 화상병도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난 4월말과 5월초에 이어진 경기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년 연말부터 상반기까지 애쓴 관련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각위원회 별로 가결처리 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운영위원회 소관 규칙안

1. 안성시의회 진정서등 처리에 관한 규칙안

2. 안성시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안


▲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안

1. 안성시 장애인 콜 승합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안성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및 일반안

1. 안성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안성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안성시 식생활보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4. 안성시 귀농인 지원 조례안

5. 안성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회 의견청취안

(용도지역, 용도지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

6. 죽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안)

(용도지역,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수립)


▲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끝으로 조성숙 의원이 과수세균병(화상병) 피해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적극지원 건의해 가결된 내용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 정부는 폐원보상금이 비현실적임을 직시하고 5년 이상의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폐원보상비를 상향 조정하라.

2. 정부는 과원폐원으로 인한 실질적으로 소득원을 상실하게 되는 임차인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상 규정을 법제화 하라.

3. 정부는 발생지역 100m이내 기존 모든식물 폐기 정책을 과수세균병 발생정도에 따라 50m 이내로 조정하는 등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라.

4. 정부는 과수폐원에 따른 부대시설과 장비에 대한 활용방법을 강구하여 폐원농가가 재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5. 정부는 중앙방제협의회에 농민대표를 포함하여 농민들의 의견을 방지대책 수립에 반영하고 과수세균병 확산을 방지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6. 정부는 과수가격하락 등 2차 피해에 대하여 과수농가가 경영상 위기를 맞지 않도록 실질적인 피해대책을 마련하라.





특별히 이날 자리에는 안성초등학교 55명의 학생들이 안성시의회를 방청했다. 회의가 끝난 후 학생들과 시의원들은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본회의 선언에 앞서 “유광철 시의장은 오늘 이시간이 안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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