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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7 11: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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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도서관에서는 ‘잘 먹는 것’의 문제가 화두인 시대를 맞아, 음식을 단순히 먹는 것의 대상에서 벗어나 인문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음식 인문학 ‘멋있는 한국, 맛있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멋있는 한국, 맛있는 인문학’ 강연은 ‘2016 인문독서 아카데미의’ 네 번째 주제다. ‘하늘은 사람에 의지하고 사람은 먹는 데 의지하니, 만사를 안다는 것은 밥 한 그릇 먹는 데 있다’는 법언처럼 음식만큼 인간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주는 것도 없다.


이번 강연은 ‘분식의 시대’, ‘육식강산’, ‘중식, 한식이 되다’, ‘전쟁이 낳은 음식들’, ‘냉면의 계보학’ 등 다섯 가지 주제를 통해 우리 음식의 역사와 한국사람과 한국사회를 이해해보는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연은 맛칼럼니스트 박정배씨가 진행하며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30분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박정배 칼럼니스트는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전주문화재단, 홍익대 카톨릭 회관 등 다양한 곳에서 음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월간지 외식경연의 ‘음식만큼 중요한 스토리텔링’ 등의 많은 칼럼을 쓰고 있다. 또한 KBS창원의 ‘밥상의 전설’에 고정 패널로 활약 중이다. 

한편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현재까지 ‘영화 속 클래식음악과 문학이야기’, ‘우리 눈으로 보는 현대건축’, '김광석과 철학하기‘ 등의 주제로 총15회의 강연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왔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전화(678 -3226)접수 모두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www.apl.go.kr) 시립도서관 공도사서팀(☎678-3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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