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체육회 및 이장단 협의회에서는 지난 7일 추석을 맞이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원곡면사무소(면장 이종보)에 사랑의 쌀 800kg을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지난 3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9회 원곡면민 체육대회’에서 입장상과 종합우승상으로 받은 시상금 총 200만원을 원곡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체육회로 기부하면서 마련되었다.
이동훈 원곡면 체육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명절이 부담과 외로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약소하지만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보 원곡면장은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원곡면 체육회와 이장단 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3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