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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9 14: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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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는 지난 7일 서울-세종간고속도로추진보고회를 가졌다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관계자는 9월 7일 안성시 요청으로 황은성 안성시장 및 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서울-세종간 고속도로」사업 중 안성 구간 노선에 대한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로공사는 안성 구간의 노선 및 환경 검토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당초 9월 중 계획 했지만 환경 분야 협의로 10월 중에 하는 것으로 일정을 제시했으며, 2017년 말 착공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 동안 도로공사에서는「서울-안성간 고속도로」노선 설계에 고삼에서 금광면으로 이어지는 기본 노선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잡아, 민원 최소화와 지역개발여건을 최대한 고려한 노선으로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산악 지역은 터널시공으로 하며, 주민밀집지역은 반드시 방음벽을 설치해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어야 할 것”이라며 “고삼휴게소는 복합테마휴게소로 지역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고삼호수 및 마둔 호수를 통과하는 교량은 경관을 고려한 명품 교량(케이블, 아치형식)으로 설계에 반영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배병훈 부장은 “현재 안성시 구간은 기본 제안 노선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설계를 진행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고삼휴게소는 상·하행휴게소로 특화된 휴게소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성시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황 시장은 지난 5월에도 국도교통부 김일평 도로국장을 방문해 안성-세종간 민자제안노선을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기본 노선(고삼면에서 금광면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으며, 이는 현재 국토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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