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내혜홀 초등학교에서 안성경찰서, 학교, 협력단체가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9일 안성경찰서는 아양동에 위치한 내혜홀초교에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안성경찰서장과 경찰관, 교사, 학생, 어머니폴리스 등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에 경찰관·교직원·협력단체 등 70여명은 “친구야 사랑해”, “예쁜 말 고운 말 쓰자”며, 등교를 하던 학생들과 한 목소리로 친구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안성경찰서 직원과 ‘학교폭력 예방 지킴이’인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고 학생회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돕는 등 캠페인을 더욱 빛나게 했다.

안성경찰서는 2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등 시민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경찰서 김종식 서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학교폭력예방에 모든 학생들과 관계기관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